얼마전 식사하다가 누군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경과를 묻길래 그냥 우스개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100톤은 족히 될 만한 엄청 큰 금덩어리를 나혼자 옮기고 있는 느낌이라고. 그런데 그 금덩어리는 쪼갤 수도 없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안에 옮겨야만 내 것이 된다는 것... ㅎㅎㅎ

만약 당신이 이런 제안을 받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죽을 힘을 다해서 옮겨본다? 사람을 모아 본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겠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가 깨달은 바는...

죽을 힘을 다해도 안되는 건 안된다. 그리고 죽을 힘을 다하고 싶어도 다 못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는 것.. ㅎㅎ
어떤 달콤함 유혹이나 강한 위협이 오더라도 상황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과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하는 것은 훌륭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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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왕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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