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and David Bowie - Under Pressure

오늘로서 2007년의 여름과도 안녕이구나.
한때는 더디기만 했던 시간이 언제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한건지...

아무튼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간다는 국방부 시계가 0 에서 멈춘지 어느덧 십년이 흘렀고,
대구 촌뜨기가 서울 땅에 뿌리 내린지도 어언 6년이 흘렀다.

무언가를 결정해야할 또는 결정될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그 사실을 일지 못한 것 처럼
하루하루 그저 그렇게 살아만 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왈칵 났다.
가사도 정말 와닿고...
전에도 이노래 좋아했었고, 감동적이라 생각했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Pressure pushing down on me
Pressing down on you no man ask for
Under pressure
That burns a building down
Splits a family in two
Puts people on streets

That's o-kay!
It's the terror of knowing
What this world is about
Watching some good friends
Screaming let me out!
Pray tomorrow takes me higher
Pressure on people
People on streets

O-kay
Chippin' around
Kick my brains round the floor
These are the days
It never rains but it pours
People on streets
People on streets

It's the terror of knowing
What this world is about
Watching some good friends
Screaming let me out!
Pray tomorrow takes me higher higher higher
Pressure on people
People on streets
Turned away from it all
Like a blind man
Sat on a fence but it don't work
Keep coming up with love
But it's so slashed and torn
Why why why?
Love love love love

Insanity laughs under pressure we're cracking
Can't we give ourselves one more chance?
Why can't we give love that one more chance?
Why can't w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give love?
Cause love's such an old fashioned word
And love dares you to care
For people on the edge of the night
And love dares you to change our way
Of caring about ourselves
This is our last dance
This is our last dance
This is ourselves under pressure
Under pressure pressure

가사가 정말 길구나

아무튼...
지난 주말에도 그랬지만 이번 주말에는 더더더욱 쉬고 싶다.

Also have a nice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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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도쿄놀이


- 교보문고 책 정보보기

대단한 사진가도 아니고 아주아주 유명한 빅스타도 아닌 배두나가 낸 사진집을 두 권이나 사게된 까닭은 단지 두나를 좋아하는 예진이를 위한 "두나 콜렉션'을 위해서였다. (두나 콜렉션이란? 내가 이것저것 수집을 가끔하는데,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 DVD 와 이 책을 다 모아봤다. 다 모아봐야 별로 되진 않았지만.. ㅋ) 단지 그 이유뿐이었다.

그런데, 영화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예진이가 좋아하는 이유)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본 책 "시오노 나나미"의 "남자들에게" 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요약하자면,
그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누가 보아도 그런 줄 아는 것이 스타일이다.
라고 했는데, 두나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러니 그녀는 스타일리쉬 한 것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나's 런던놀이

이런 건 좋았고...

전작이었던 "두나's 런던놀이" 도 당연히 샀었는데, 처음이라 더 기대했지만 사실 조금은 실망이었다. 이유는 내용이 너무 없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본인의 사진으로는 채우기가 부족했었는지 "시체놀이"라는 식으로 다른 작가가 자신을 찍은 이른바 화보형식의 사진들이 군데군데 빈자리를 매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사진은 그나마 그런 화보식의 사진들은 거의 없었다. 아마도 전작에서의 비판들을 수용한 것이겠지? (사실 그런 비판을 나말고 또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예정된 출판일 보다 수개월이나 미뤄졌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동영상 시디도 포함되어 있다. 내용이 그만큼 충실 해졌다는 거지.) 그리고 자신이 런던보다는 도쿄에 더 익숙하다는 것을 내용의 충실함으로 증명해 보였다. 사진집인데 글이 참 많고, 그 내용은 여행 가이드북마냥 자세하다. 일종의 컨버젼스라고나 할까? ^^ 원래 두나가 좀 들쭉날쭉 뜬금 없는 캐릭터이라 그런지 어울리는 것 같다. 뜬금없는 책이라니. ㅎㅎㅎ


이런 건 좀 아니지...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나 책답지 않은 책이라는 점... 아마 누군가는 이런 류의 책들을 두고 "된장녀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책"이라는 말을 할지도 모르겟다. 마치 싸이월드에나 어울릴 법한 사진과 글들이 책으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지... 또한 최근에 해외 여행이 거의 트랜드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태 신혼여행 말고는 엄두도 못 내 본 나같은 여염인들에게는 "먼나라 이웃나라"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책이 될 수도 있다는 거.

도쿄는 꼭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언젠가 꼭 갈 것이고.. 그땐 "도쿄 100 배 즐기기" 보다는 두나's 도쿄놀이가 어쩌면 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그리고 예진이에게는 나쁘지 않은 꽤 괜찮은 책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러할 지는 솔직히 장담을 못하겠다. 두나에게 미안하지만 말이다. ㅡ.ㅜ


덧 붙이기...

그녀의 카메라 콜렉션은 진짜 부럽다. 돈이 좋구나 싶기도 하고... 재벌가 딸래미로 태어나 연예인이 되어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제차를 타면서... 카메라 콜렉션이 취미라니... 솔직히 배아프지 않냐? ㅋㅋㅋ 어쨋든 나는 니편이 되어줄테니... 부디 부자집 딸처럼 살지말고 착하게만 살아다오...


하나 더...

두나 같이 나름 영향력있고 스타일 있는 그리고 똑똑하고 새로운 거 추구하는 사람이 왜... 싸이월드 같은 닫힌 공간에서 갇혀 있는지 모르겠다... 제발 탁트인 블로그로 나와서 당신의 축적된 사진과 감성의 포스를 맘껏 휘갈겨 주세요.. 네??? 

(알고보니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때 열심히 활약 하셨었군요.. ㅎㅎㅎㅎ 아래 "우담아빠"님의 댓글을 보고 찾아보니 여기 이렇게 있네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지적해 주신 "우담아빠" 님께는 감사의 표시로 평생 무료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실 수 있는 구폰을 드리겠습니다. ^_____^)

그치만 지금은 다른 데로 옮겼는지 네이버 블로그는 작년 8월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다는 거.. 싸이는 나도 요즘 안해서 싸이라도 업데이트 하고 있는 지는 확인 못 했음. 암튼... 어디서든 열린 공간에서 계속 열심히 매력을 발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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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담아빠 2007/08/30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두나씨 네이버에 블로그 가지고 계신걸로 아는데.. 지금은 그만두고 싸이월드로 간건가요??

  2. 져니 2008/05/22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두나씨 울학교 동문이졍. 매점에서 봤는데요. 진짜로 키크고 눈이 얼마나 큰지 대따 귀여웠어요. 까륵까륵.. 티비가 넘 잘 안받는거 같아요 실물은 정말 이쁨!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들 하지...

그런데 어떤 일에 실패했을때,
그 기대가 상당히 컸음에도, 전혀 실망스럽지 않을 때도 있고,
반대로 기대를 거의 안했음에도 무척 실망스러울 때가 있다.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던 일...
그래서 기대하거나 마음에 품지 않았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나의 예측이 허망하게 빗나간 그 순간,

나는 엄청난 실망과 고통을 느낀다.

어제의 내가 그랬고,
오늘의 내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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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
리드보컬의 이름이 Dean Ford 다. 내 영어 이름이랑 똑같네. Dean, ㅎㅎ

답답할때 들으면 참 후련해 지는 노래인 거 같다.
우울할 땐 우울한 노래나 신나는 Rock 도 도움이 되지만 이런 노래도 괜찮은 거 같애.
요즘 애들이 보면 노땅이라고 놀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런 노래 들으면서 자란 걸 어떡하냐구...

60년대 노래지만 지금 들어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는 건
그만큼 노래가 좋다는 이야기겠지?

그리고 가사도 참 좋네...


The changing of sunlight to moonlight
Reflections of my life, oh, how they fill my eyes
The greetings of people in trouble
Reflections of my life, oh, how they fill my mind

All my sorrows, sad tomorrows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cryings (all my cryings), feel i'm dying, dying
Take me back to my own home (oh i'm going home)

I'm changing, arranging, I'm changing
I'm changing everything, ah, everything around me

The world is a bad place, a bad place
A terrible place to live, oh, but i don't wanna die

ps : Youbube 참 편리하고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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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마지막 남은 일감 하날 붙들고 일어나질 못하고 있다.

야근도 자꾸하면 습관이 된다더니
야근을 하지 않으면 되레 이상할 지경이다.

그래도 주말인데
조금만 더 서둘렀음 지금쯤
2호선 열차 "철커덩 철커덩" 소리에 몸을 맡기고 있었을텐데...

...

이번 주말엔,
모처럼 예진이와 둘만의 주말을 보내야 겠다.
늦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루 종일 소곤소곤 이야기도 하고...
상상을 하다보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____^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씩 퇴근하고
썰렁한 금요일의 사무실에서
힘들고 지치고 지루했던 한주가 또 다시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Have a nice weekend~ ^____^



AnyBGM 이 왠일이냐 이 노래가 다 있네~
오래됐지만 좋은 노래, 딱 지금 내 기분이야~

오석준 "우리들이 함께 있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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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거부를 하지 않았는데 카드 명세서가 오지 않아요."

이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불만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을 것이다. 본인도 이메일 업계에 종사하기 전에는 숱하게 가졌었던 의문 가운데 하나이고...


정말 수신거부를 하지 않았을까?

이메일을 발송하는 입장 특히 대량메일을 발송하는 입장과 그 메일들을 수신하는 입장은 서로 상반된다. 물론 이메일 서비스의 경우 두가지 모두에 해당되겠지만 말이야. 어쨋든 수신측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하나의 스팸이라도 걸러내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러한 판단의 가장 확실한 근거는 바로 유저들의 스팸신고라고 할 수 있겠다. 반면에 메일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메일이 안전하게 수신측으로 전달이 되도록 하기위해서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설령 그 내용이 스팸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자, 그렇다면 카드 명세서를 발송하는 카드사의 입장은 어느 쪽일까? 당연히 발송자 쪽이겠지? 그런데 카드사의 입장은 아주 복잡 미묘하다. 왜냐하면 고객들이 꼭 받고자 하는 이메일 청구서와 같은 메일도 보내지만 "우대 금리 대출", "XX 카드 이벤트 소식" 이딴 식의 거의 스팸에 가까운 메일들도 보내야 한다는 거지. 수신측 입장에서도 카드사와 같은 존재는 참으로 껄끄럽다. 왜냐하면 스팸메일을 보내는데 함부로 막았다가 카드요금 명세서 메일을 막아버리게 되면 자신의 고객들의 항의가 드셀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수신거부의 비밀

그래서 대개의 경우 고객들이 분명하게 스팸신고를 하지 않는 한, 이러한 종류의 메일들은 잘 차단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왜.. 왜... 내가 차단을 하지도 않았는데 카드 명세서가 오지 않냐구요.. 왜...

이유는 카드사들이 (대부분 발송 대행 업체들이겠지만) 대량메일을 발송할 때, 앞서 말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수신측의 약점을 이용하여, 청구서 메일과 기타 스팸성 메일을 같은 서버와 도메인, mail from 에서 섞어서 보내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들어 여러가지 양측의 노력으로 이러한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중소형 쇼핑몰, 포인트 판매 회사 등등에서는 여전히 이와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다시말해, 만약 수신거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카드 명세서가 오지 않는 당신은.. 사실은 카드 명세서가 발송되는 서버와 똑같은 서버에서 온 다른메일을 수신거부를 했던 적이 있을 것이란 말이다.


청구서 메일 서비스

하필이면 카드사를 예로 들어서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다시한번 짚고 넘어간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의 청구서 메일들은 현재 국내 다수 포털사들의 메일서비스와 청구서 메일 서비스 계약을 맺고 적절한 합의에 의해서 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국내 웹메일 서비스를 쓰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청구서메일함 이라고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지?) 유료 서비스는 아니지만 서로 윈윈(win-win)하는 선에서 합의를 본 것이지. 하지만 이러한 합의를 모든 메일 발송 업체들과는 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호스팅 환경의 문제

또 다른 예는, 하나의 서버에서 수십, 수백개의 업체들이 각각 자신들의 대량메일을 발송하는 경우다. 대부분의 영세한 업체들이 이러한 방법을 이용할텐데, 웹호스팅, 메일호스팅 등등 많은 경우가 이에 해당이 되겠다. 이 경우 자신들은 한번도 스팸을 보낸 적이 없지만 같은 서버를 사용하는 다른 업체가 차단이 될 경우 같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경우엔 정말 어쩔 수가 없는 거지. 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호스팅 업체들이 정말 미울 수 밖에 없다. 그야말로 재주는 누가 넘고 돈은 누가 버냐고요...


결론적으로 이러한 지저분한 이메일 환경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기 위해서는, 양심적인 메일 발송과 여러 메일 서비스 유저들의 올바른 인식과 참여가 절실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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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ail-clean 은 queue 를 청소하는 것은 맞지만 qmil proces 외부에서 실행할 수 없다. 실제로 실행을 시켜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이 프롬프트만 깜빡이며 가만히 있을 것이다.

qmail 을 사용하다보면 부득이하게 qmail queue 를 정리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무작정 rm 을 했다가는 그 결과가 어찌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우리의 선배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다. ^^

일반적으로 qmail 의 queue 는 retry 를 반복하여도 delivery 가 되지 않는 메세지는 1주일간 queue 에 보관하다가 자동으로 삭제하므로, 굳이 일부러 지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queue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delivery 에 장애가 생기거나 간혹 1주일이 지나도 삭제가 되지 않는 메세지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사용하면 참 편리하다.

자세한 사용법은 따로 적지 않겠다.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은 후 압축을 해제하면 README 파일 혹은 Manual 이 있는데 잘 읽어보고 따라하면 되겠다. (영어이긴하나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겁내지 말기 ^^)

혹시나 해서 한가지 팁만 공유하겠다. qmHandler 를 선택한 사람들 중에서 FreeBSD 사용자이거나 "pidof' command 가 없는 경우 qmHandle 의 환경설정시 맨 마지막 "pidcmd" 부분에서 고민할 가능성이 좀 있다. 이럴때 꼼수로 아래와 같이 하면 해결된다.

my ($pidcmd) = 'ps -aux |grep qmail-send |awk \'{print $2}\'';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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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가 내가 아닌 스팸메일을 받은 경우

이메일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수신자가 내가 아닌데도 나에게 메일이 배달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를 보고 누군가가

"숨은 참조(BCC)에 당신이 들어가 있어서 수신자에는 보이지 않지만 배달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게 화면에 표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다. 사실 이 경우에는 숨은참조때문이 아니라 SMTP 프로토콜의 구조적인 결함으로인해 스패머들이 장난을 치는 것이다.

이메일을 Unix/Linux 나 Windows 의 command 창(Dos창)에서 보낸다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웹메일이나 outlook express 와 같은 프로그램들도 내부적으로는 이러한 명령을 사용하여 메일을 보내고 있다.)

$ telnet your.domain 25 --> 수신서버에 접속하는 명령
Trying 111.222.333.444...
Connected to your.domain.
Escape character is '^]'.
220 your.domain ESMTP --> 수신서버에서 수신할 준비가 완료 되었다는 대답
EHLO --> 수신서버와 통신의 시작을 알리고 동시에 정보를 교환하는 명령
250-your.domain
250-PIPELINING
250-8BITMIME
250-SIZE 0
250 AUTH LOGIN PLAIN CRAM-MD5 --> 수신서버에서 보내온 갖가지 정보들
MAIL FROM:<nobody@some.where> --> 실제 발신 주소
250 ok
RCPT TO:<nobody
@your.domain> --> 실제 수신 주소
250 ok
DATA --> 본문(Body)의 시작을 알림
354 go ahead --> 이 줄 아래로 공백라인까지가 메세지의 헤더부분
From:webmaster@naver.com --> 메세지 헤더의 From 부분 (여기서 사기를 치는 거지^^)
To:test@google.com --> 메세지 헤더의 To 부분 (역시 여기도 사기치는 곳^^)
Subject:Viagra gogo --> 메세지의 제목
--> 이 공백은 헤더와 컨텐츠의 구분
hahahaha
This is spam
.
--> 마침표로 본문(Body)의 끝을 알림
250 ok 1187703580 qp 21365 --> 잘 수신되었다는 표시
QUIT --> 접속종료 명령

이와 같이 SMTP 프로토콜은 실제로 메일이 송/수신이 되는 Network layer 에서의 Mail From 와 Rcpt To 즉, 송/수신 정보와 실제 우리가 보는 Presentation layer 의 From 과 To 헤더의 송/수신 정보가 각각 다르더라도 아무런 에러없이 전송이 된다. 실제로 전송에 사용되는 것은 당연히 Network layer 의 정보들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MUA(Mail User Agent) 들, 다시말해 Outlook 이나 웹메일 등에서는 헤더의 정보들만 표시하기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첨1) 이러한 수/발신자 정보를 속이는 방법 중 특히 발신자 정보를 속이는 행위를 "Joe Job"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예 헤더부분을 없애버리고 Network layer 로 통일하거나 두 정보가 다르면 차단해버리면 되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당연한 생각이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이 SMTP 프로토콜이 국제표준으로 너무나 널리 퍼진 상태인지라 이 모든 것을 뒤집기에는 그 출혈이 너무도 크다하겠다. 그래서 다들 알고도 당하는 거겠지. (이 내용과 관련해서도 수많은 해결책과 이야기들이 많지만 늘 하는 구차한 변명으로^^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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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찟겨 남루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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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

시도로 건너가던 배에서 만난 갈매기들을 한번 담아보았다.

완전 수동식인데다 렌즈가 맛이 가서
초점을 맞추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그나마 결과가 괜찮게 나온 듯 해서 몇장 추려서 올려본다.

날씨가 흐려서일까
갈매기들이 우울해 보이는구나...

by Pentax MX, 28-80mm, Kodak colorplus 200,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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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LTH 2007/08/23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가보기엔 우울해 보이기 보단, 자유롭고 당당해 보여요~ 현우씨 처럼 ^^

  2. BlogIcon 왕구라 2007/08/23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왜 이러실까.. 부담스럽게..ㅋㅋ 근데 요새 블로그가 왜 글케 뜸해요?

너무나 재미나게 읽은 징진호 과장님의 포스팅을 보고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인천광역시 시도에 있는 드라마 "풀 하우스" 의 세트장에 다녀왔다. 늦잠자고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며 티비를 보는데, 케이블에서 "풀 하우스"를 재방송을 하는 걸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하고 천천히 준비해서 가게되었다.

요즘 날씨가 하도 제 멋대로인지라 먹구름이 쫙 깔린 걸 보고도 일단 나서기로 했다. 그렇게 출발한 시각이 서울에서 3시경... 늦은 출발이라 도로에 차도 안막히고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차를 배에다 싣고 물을 건너본 지라 너무나 신기하고 흥분이 됐다. 그리고 새우깡 던져주면 낼름낼름 잘도 받아먹는 갈메기떼들도 참 인상적이었고...
나중에 필름을 현상하고서야 안 사실이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줌을 광각으로 해놓구선 깜빡하고 후드를 껴놔서 심하게 비네팅(사진의 가장자리에 광량이 부족하여 음영이 생기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나름 오묘한 효과를 주는 듯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ㅋㅋㅋ. 우선 사진 몇장 감상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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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숙이를 배에다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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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한테 새우깡도 던져 주면서... (밑에 갈매기가 놓친 새우깡 보이징?ㅋㅋ)

바닷가엔 휴가 온 가족들과 청춘 남녀들이 즐비... 하진 않고 역시나 서해답게 드문드문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난번 휴가때 방문했던 "태안반도 신두리 해수욕장이나 꽃지 해수욕장" 보다는 훨씬 물도 많고 물놀이에 적합해 보였다. 비가 오긴했지만 5시경이 되니 수위가 많이 높아져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물 사이에 솟아 오른 모래톱 같은 것들은 다 잠겨 버렸다. (그러고 보니 휴가 후기를 아직 올리지 않은 듯..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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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도착한 수기해수용장 해변의 모습 (왼쪽에 풀하우스의 가로등과 나무 발코니?? 의 모습도 일부 보이는군)

결정적으로, "풀 하우스" 세트장은 앞에서 구경하고 멀찌감치에서 사진만 찍었지 내부는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이유는 1인당 5천원하는 입장료가 문제였는데, 그래도 멀리까지 왔는데 싶어 들어가보려 했지만 우리 "알뜰한 예진씨"가 절대 불가 입장을 표명하셔서..ㅋㅋㅋ 그런데... 그게 전혀 아깝거나 억울하지 않았던 게 정말이지 돈 아깝단 생각이 들 정도로 볼게 없는 그저 그런 집이었다. 장삿속이 너무 보였다는 거.. (정진호 과장님 포스팅과는 다르게 울타리 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