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고 또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나의 새로운 날들을 위해
"뜨거운 안녕"을 고한다.

널 잊지 못할거야. 안녕 2007 년아~

그리고
몇 명 되지는 않겟지만^^ 이 블로그를 가끔씩 찾아 주시는
바로 당신..!!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Toy /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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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진호 2007/12/31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구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생기기를 빌어요~

  2. BlogIcon ALTH 2008/01/0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ppy New Year~ 2008년에는 왕구라님이 빛날 한해가 될거라 믿어요 ^^

  3. BlogIcon 언더독 2008/01/0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구라님도 올해에는 하시는 일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어느덧 2007년도 저물어 가고, 2007년의 남은 날들도 나흘 뿐이구나...

갑자기 지금은 거의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 대학시절 절친했던 친구 한놈이 연말 즈음에...
"남자는 보통 가을 탄다고 그러던데, 선배는 4 계절 중에 어느 계절을 타요?" 라는 여자후배의 질문에
"난 크리스마스를 탄다" 라는 기름기 만땅 가득한 작업성 멘트를 날리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나네. ㅋㅋㅋ

나도 크리스마스, 연말만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딱 내 마음이 그랬었는데 멋진 멘트를 날릴 선수를 빼앗긴 듯 해서 아쉬웠던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기만 하다만 뭐.. ^^)

연말 중 특히, 12월 31일 밤이면 항상 무언가 감정이 복바쳐 올라서 잠을 들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쓸쓸하다고 해야할까? 허전하다고 해야할까? 조금은 들 뜬 것 같기도 하고...
여자친구 하나없던 시절이나, 여자친구가 있던 시절이나... 결혼한 지금이나... 그 때의 그 감정은 변함이 없는 듯.

올해 12월 31일에는 좀 다르게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 계획을 세우면서 좀 값지게 보내보고 싶다.
사실 지난 몇 년간은 이승환 콘서트 장에서 새해를 맞이했었거든... 올해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승환 콘서트도 없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갈 형편이 못 되니까...

아무튼, 이제 서서히 정리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연말정산도 하고 말이지 ㅋㅋ(연말 정상 너무 귀찬하효 ㅜ.ㅜ)

------------------------------------------------------------------------------------------------

이 노래.. 왠지 지금 이 감정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아 골라봤어. 장필순의 "방랑자".

예전에 가수 이상은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굿모닝 대통령" 이란 영화의 ost 에 "오장박" 이란 이름으로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이렇게 세사람이 노랠 불렀었지.. 그 유명한 그리고 문희준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던 "내일이 찾아오면" 이란 노래도 여기서 나왔었고.

가수 이상은은 예술이 하고픈데 영화, 씨에프, 오락프로 따위에 나가야하는 연예인이 싫어 이바닥을 떠났다가 다시 본인의 바람대로 예술인^^이 되서 돌아오기도 했었고. (아는 척은.. ㅋㅋ)

암튼..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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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또자쿨쿨 2007/12/28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에는 안팎으로 더 기쁜날만 있겠네요? 해피 뉴이어~

    • BlogIcon 왕구라 2007/12/28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렇게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요. ^^.. 또자쿨쿨 님도 그만 주무시고 ㅋㅋㅋ 새해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빌어요.

  2. BlogIcon Hoh 2007/12/29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맞는 말인데요. 연말이면 싱숭생숭하지요. 새해엔, 왕구라님께 정말 행복한 뉴스가 기다리고 있겠네요. 미리 축하드리구요.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왕구라 2007/12/3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방문해주셔서 그리고 덕담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호님께서도 내년에 새로 시작하신 일 더더욱 잘 되시길 기원하구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질풍노도의 10대를 지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고민 중 하나는 "난 앞으로 도데체 뭐해먹고 살지?" 라는 거다. 직업과 삶에대한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지만 항상 하나로 귀결되는 듯하다.

이 바닥이 워낙 부침이 심해서일까.. 적어도 2~3년 마다 한번씩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것 같다. 내가 항상 2~3년 정도의 단기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쨋든, 내게 주어진 2년간의 계획했던 시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요즘 난 항상 고민에 고민.. 또 고민을 하느라 몇 년전 사라졌던 만성 편두통이 다시 찾아올 지경이다. 그래서일까 조금 전 화장실에서 이를 닦다가 문득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정리를 해보자면, 내가 가장 "행복하게 일하면서 성공할 수 있는 법"을 선택하면 되겠다는 것인데...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1. 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2.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구분하는 것
  3.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
  4. 좋아하는 일 중에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일을 선택하는 것
  5.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솔직히 3번까지는 내가 이미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항상 선택해왔다. 그리고 5번도 어느정도 ok. 그럼 지금 내게 남은 선택은 4번인데... 이게 참 어렵고도 어렵다. 마치 제작년인가 모기지론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사려고 어디를 사는 것이 더 유리할지, 어디가 더 투자가치가 높은지 따지고 있을때의 심정이랄까?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전세신세지만서도.. ㅡ.ㅡ)

어쨋든, 지금 내 심정이 새로 들어갈 집 못 골라서 어쩔 수 없이 이미 맘떠난 집에서 이삿짐 다 싸놓고 살면서 새집알아보는 심정이다. 이러다 정말 오갈데 없어 어쩔 수 없이 여기 눌러 앉아야 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그건 정말 싫은데...제발 여기 있어주세요 라고 붙잡아서 마지못해 남았다면 모를까.. ㅋㅋ 그림이 그렇잖아..

암튼.. 난 누구보다 행복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높은 자리도 올라가고 싶다. 굳이 그런게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면 다 없어도 좋고... 다만....

행복하지도 않은데,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불행한 상황이 내 눈앞에 벌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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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LTH 2007/12/2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라님은 다만.... 이 현실로 오진 않았나 보군요 ^^ 부럽삼~
    메리 크리스마스요~

    • BlogIcon 왕구라 2007/12/26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직까지는 다행히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만 하는 상황은 피해왔어요. 그런 상황이 닥친 적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그럴때마다 다른 좋은 옵션이 나타나 주었답니다. ^^

1. team spirit
목표가 정확히 같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목표 성취를 위한 수단 역시 같아야 한다. 옳든 그르든 한 마음으로 합의를 볼 수 있어야 한팀이다.

2. 팀원의 자격 요건
- 모두가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
- 인간적으로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둘다가 아니라면 둘 중 하나라도... 

3. 의사결정
은 팀장에게 맡기고, 한번 결정된 일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군소리 않고 따라야 한다. 뒷다마 까고 말만 많고 소문이나 퍼뜨리고 이따위 인간들은 좀 사라져줬으면...

4. 자유
"의심이 가거든 쓰지를 말고, 쓰거든 의심하지 말라"
는 격언이 있다. 자꾸 통제하려고 하지말고 마음껏 날개를 퍼덕일 수 있게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

5. 믿음
팀원은 팀장에게 "당신이  시키는 일이라면 폭약을 안고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겠소."
팀장은 팀원에게 "나를 따르라 그러면 너와 네 가족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정도는 되야하지 않겠나... 실천은 못하더라도 마음만이라도 말이야..

기왕에 시작한 회사생활이라면... 이런 팀에서 일하고 싶고, 이런 팀을 만들고 싶고, 이런 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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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회사에 들어온지 만3년

    Tracked from OK 괜찮아 다 잘 될거야 2007/12/20 13:20  삭제

    벌써 3년입니다. 이리 오래 다닌 회사가 없었지요. 내년에도 다니라네요. 정직원은 아닙니다만, 정직원처럼 일합니다. 올해 제 인생 키워드는 "존재감"입니다. 내년 것도 정했지요. "괜찮아, 자꾸 하면 늘어"입니다. 두 글자로 줄이면 "숙련"이죠. 조급하지 말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면서 베스트 팀이 되기 위해 일을 하렵니다. 혼자만 잘 해서는 오케스트라가 안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치아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오버하는 팀파니 주자 같이 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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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진호 2007/12/20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적인 팀을 만들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경우
    혼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1인팀도 나쁘지 않습니다. :)

    • BlogIcon 왕구라 2007/12/20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전 예전에 혼자 일한 적이 많아서 솔직히 좀 외로웠었거든요^^. 하지만 안 맞는 사람과 함께 억지로 일해야 한다면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혼자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BlogIcon ALTH 2007/12/2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 빌링때문에 밤샘작업한적이 있었는데, 새벽 다섯시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혼자서 전전긍긍 했었어요. 어찌나 서글프고 서럽던지 ㅡㅡa 너무 심하게 맞지 않는다면 문제지만 ㅋㅋ. 일하는데 무리가 없다면 함께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 BlogIcon 왕구라 2007/12/2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혼자보단 둘이 좋을 때가 많죠. 어쨋든 이상적인 팀을 만드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팀 외부의 무언가에 의해서 또는 윗선의 누군가에 의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선회해야할 경우가 생길때에는 더욱 그렇고요. 부디 여기 의견을 남기신 모두다 좋은 팀의 일원이 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팀장이건 팀원이건)

  2. BlogIcon kenu 2007/12/20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획일보다는 하모니겠죠.
    빠지면 허전한, 하지만 다른 톤(tone)이 필요한 것이죠.
    맞트랙백 겁니다. ^^

    • BlogIcon 왕구라 2007/12/26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감사.. 내년엔 블로그 이름을 원더풀 구라넷에서 브라보 구라넷으로 바꿔도 좋을 거 같아요..ㅋㅋ

  3. BlogIcon 산골소년 2007/12/22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의 완벽한 단합을 최고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투덜거리는 편인데
    최고의 팀원이 되기 위해 저도 노력해야 겠습니다. ^ ^

    그런데
    - 모두가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
    - 인간적으로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둘다 어렵네요 ^ ^

    • BlogIcon 왕구라 2007/12/26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둘다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최소한 나로인해 이상이(??) 깨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은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처절하고 객관적인 자기반성과 자아성찰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도 힘쓰고 있는 중이구요. ^^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스팸 및 메일 포스팅인데, 전혀 Techincal 하지도 진지하지도 않아서 ㅋㅋㅋ 좀 거시기 하지만.. 진짜 뭐랄까 가슴을 후벼파는 해학이 있는 듯.. ㅋㅋ (해외 스팸을 많이 받아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임)

영어의 압박이 좀 있기는 하지만.. 암튼..

"Merry Christmas spammers everywhere~~"

- 출처 : 시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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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0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차라고 다 같은 차가 아니듯, 노래라고 다 같은 노래가 아니다.

험한 산길을 다니며 거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좋은 차가 따로 있고 쭉 뻗은 고속도로를 번개처럼 달리며 스릴을 만끽하기 좋은 차가 따로 있듯이, 노래도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기에 좋은 노래가 따로 있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더욱 기쁘고 즐겁게 증폭시켜주는 노래가 따로 있다.

똑같이 이 사회에 반기를 드는 저항정신이 원류라고는 하나, 가슴 속 사무친 한으로부터 토해내 듯 터져나오는 울분을 담기에, 생각만해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가슴 벅찬 사랑을 담기에, 락도 힙합도 너무 가볍거나 혹은 너무 무겁다.
잘 빚어지고 구워져 수십 수백년 묵은 뚝배기 같은 구수함으로, 수억년 품고 있던 용암을 폭발하며 뱉어내는 활화산같은 힘으로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면, 그 것은 바로 포크가 아닌가 한다.

서태지에 열광했던 지금의 30대도, HOT 에 열광했던 지금의 20대도 그랬듯, 텔미에 열광하고, 거짓말에 열광하는 지금의 10대들도, 군대가기 전날 마지막 술자리에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울분을 토해내는 시위의 현장에선 "안치환의 광야에서"를...

그리고 지치고 힘들어 땅바닥 만큼 처진 어깨를  이끌고 돌아가는 서른살의 언젠가 퇴근길에는...
아마도 이 노래를 듣고 있을 것만 같다.


김광석 /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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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언더독 2007/12/20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노래 틀지 마세욧. 괜히 멜랑꼴리(?)해지잖아요.ㅋㅋ.

    (떠나간 내사랑이라... 떠난 여자도 없었는데요. 근데 그 여자 지금은 뭐하며 사는지 몰라~)

    • BlogIcon 왕구라 2007/12/20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맬랑꼴리라.. ㅋㅋ 노래 가사가 꼭 내 이야기처럼 들릴 때가 있죠. 전혀 내 상황이 아닐 때도 말이죠.
      근데 이 노래 참 좋지 않습니까? ^^

어제 야근모드 중에 구닥다리 옛날 노래들을 걍 틀어놓고 난 나대로 할일을 하다가 잠깐 무아지경에서 현실로 돌아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더라구.

이 노래 "홀로서기"는 예전에 대학 동아리 동기인 승엽이가 이메일로 보내준 노래인데, 우선 승엽이의 전혀 의외의 기호에 한번 놀랬고^^ 리아가 아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번... 그리고 노래가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한번 더 놀랬던 기억이 났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리아는 정말 독특한 사람인 것 같다.(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지..ㅋ) 처음 데뷔한 것을 본게 96년? 97년? 쯤 군대에서 뺑이 치던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여자애가 머리는 빡빡이를 해갖고는 노래도 진짜 특이하고 말이지.. 한창 잘 나가는가 싶더니 소속사 관련 분쟁이었던 것 같은데.. 암튼 시끌시끌 하더니 갑자기 쑥 들어가버리고.. 뜸하다 싶더니 무슨 에베레스튼가 뭔가 등반을 하질 않나 ㅋㅋ(실제로 유명한 산악인의 딸이라지 아마..) 결혼도 했으니 이제는 티비에 안나오려나 햇더만 뜬금없이 드라마 주제가도 부르고.. ㅋ

리아의 지난 노래들을 쭉~~ 들어봤는데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대중음악이면서도 실험적인 요소들이 많고.. 가사도 좋고.. 나름 메세지도 있고. 덕분에 일할 시간을 쬐끔 허비해버렸지..^^

리아씨... 당신의 음악이 듣고파요.. 곧 좋은 음악 갖고 돌아올거죠? 10년쯤 지나서 미사리나 7080 콘서트에 나오시려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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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어찌어찌 돌아다니다가 야후! 메인에 떠있는 블로그 글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게된 미국 야후! 의 한 페이지 모습이다. 보시다시피 분명 미국 야후이고 영문 페이지인데 한글 광고가 뜬다. referer 체크를 한 것인지(이를테면, yahoo.co.kr 에서 넘어왔다는) ip 체크인지 어쩐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신기했다. (나도 프로그래머지만 AD 쪽은 까막눈이라 ㅋㅋ) 그래서 한번 담아와 봤음.

인터넷이란 게 원래 국경도 언어도 없이 넘나드는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 영문 페이지를 보려고 접속했는데 영문으로 미국광고만 쏴댄다면 당연히 광고효과가 떨어질테니...) 구글 에드센스류의 광고들이 컨텐츠 매칭을 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도 하는구나 싶어서리... (뒷북이라면 이해바람.. ^^)

궁금하면 직접 가보시길...

캡쳐뜬 페이지 url :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oecd_education_dc.html
링크가 있던 url :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844

* 참고로 뒤에 테스트를 몇 번 해보니, 꼭 한글 광고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음.  한글페이지를 타고가든 영문페이지를 타고 가든, 혹은 야후! 코리아를 타고가든 아니든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referer 체크는 아닐 듯 함. 한글 광고가 있을 경우에만 보여주는 건지(그렇다면, 당연히 빈도가 낮을테니 볼 확률도 떨어질 것이고) 어쩐건지... 아님 그냥 우연이었던 것일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yahoo.com 의 한글 광고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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