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가느라 2주간 쉬었던 목고방을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주 부터 사진관 친구 병률이가 합류해서 같이 하게 되었지만 사실 둘다 각자 작업하느라 바빠서 이야기는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멍청하게도 필름을 빼다가 필름을 감지도 않고 뚜껑을 열어버려서 사진을 많이 날려버렸다. 그 중에 건진 두장의 사진.. 근데 은근히 멋져보이는 듯. ㅋㅋ

이 달안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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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집정을 위한 홈파기 작업중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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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길이로 잘린 각재들 이 놈들이 모여서 침대가 된다니 참 신기 하지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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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산골소년 2008/03/12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둥이들 때문에 행복해 하시는게 블로그에
    확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

  2. 장미영 2008/03/21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난 아닌.. 아빠구나?
    황금산남편.. 이정돈 아니라도..좀 닮으면 좋겠다..
    쌍둥이 어떻게 키울지... 걱정했다가도 오빠가 잘 하겠지 싶어.. 걱정 접어..
    예진씨.. 힘내고...
    건강히 출산하기를...

    • BlogIcon 왕구라 2008/03/24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어제 목공방 사용기간이 끝났는데, 아직 마무리를 덜 해서 사진도 못 올린다. 이 글 올리고나서부터는 정말 회사일에 목공에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는 거... 글고 이제 나머지 작업들은 집에서 해야 함... ㅡ.ㅜ

      금요일 시간 비워놨으니 금욜날 보자꾸나...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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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찍어 올리던 우리집 베란다 풍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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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큼은 달라 보인다.


눈이 와서 하얗게 변한 풍경을...
찍고 싶었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좀 덜 하얀^^ 풍경...
역시 사진은 타이밍이다. 시간의 예술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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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코스모스가 한창이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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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


2007년 가을 영종도 어딘가 팬션에서... *^^*
아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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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물한방울 안줘도 잘만 산다는 나무, 애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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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 말라 죽어가고 있다. 대체 왜 그런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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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스코트, 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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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재롱도 부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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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 터져서 작년 가을에 찍은 필름을 어제서야 현상/스캔을 했다. 작년 가을 회사 워크샵을 위해 산 필름을 여지껏 카메라에 걸어두고 있었으니... 사진을 잘 찍는 것도 힘들지만, 사진을 계속 찍는 것 조차 힘든 일인 것 같다. 내게 디카가 있다면 좀 달라 지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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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 구름 사진 찍기.. ㅋ 2007년의 가을 하늘이 이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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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랑 하루종일 고생해서 꾸민 우리 안방 모습, 이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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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생존해가고 있는 몇몇 식물들 중 하나^^ 이름이.... 까먹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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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뽀야 2008/03/07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고니움이랍니다~~^.^

"지금은 중국의 모 호텔에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중국도 인터넷 환경이 참 좋군요" 라는 염장성 멘트 한번 날려보고 싶었었는데, 너무 가혹한 스케줄 때문에 감히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ㅋ

갑자기 뜬금없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다녀온 중국 베이징출장... 다녀온 소감은 일단 신혼여행 이후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다시말해, 총 두번째가 되겠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랬다. 신혼여행도 가이드 없이 나홀로 여행이어서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전혀 다른 나라인데다 이번엔 와이프도 없이 정말 혼자뿐이라 더 긴장이 됐었다.

준비기간도 사흘도 채 안되어 비자도 당일 급행으로 받고 항공권, 호텔 모두 번개같이 처리했다. 내가 묵은 숙소는 "소피텔 완다 베이징" 이라는 호텔이었는데, 새로 지은 5성급 호텔이라 시설이 정말 끝내줬다. 유/무선 인터넷 기본 제공(국내 호텔보다 훨 낫지?)에다 온갖 자동화 기기, 화려한 내부 대 만족이었다. 세쌍둥이 빌딩이었는데 첫번째 건물이 호텔, 두번째는 멀티 플렉스 영화관이 있는 오피스 빌딩, 세번째는 월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와 있었다. 백화점이랑 월마트는 잠깐 구경도 했는데 백화점은 한국 배화점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었고 월마트는 글로벌 기업인 만큼 구매 프로세스나 기타 서비스도 거의 유사했다. (과일, 채소의 무게를 달아주는 점원이 무슨 안내 데스크같이 한 곳에 모여있다는 건 특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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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tel Wanda Beijing Hotel in Beijing


베이징의 첫 느낌은 굉장히 휑하다는 느낌이었다.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고 널찍한 도로와 붐비는 차와 사람들이 서울과 다름 없었지만 왠지 시멘트와 아스팔트 빛이 전부인 도시의 모습이 어색했다. 하지만 중국이란 선입견때문에 사람들이 촌스럽게 생겼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특히 젋은 사람들(그 중에서도 여자들ㅋㅋ)이 어찌나 화려하고 세련됐는지 놀라웠다.

출발하기 전날 중국 여행 가이드북을 샀는데, 지난 두번의 여행 서적 구매 후 깨닫은 바가 있어 가장 얇고 광광시 필요한 필수 현지 회화가 잘 정리된, 알아보기 쉽게 안내가 된 책으로 골랐고 결과는 역시나 대 만족이었다. ^^ 내가 산 책은 "금요일에 떠나는 베이징" 이라는 책인데, 자세한 정보는 "교보문고 링크" 를 클릭하고 확인 하시길.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돌아오는 길에 공항을 잘못 찾아서 엄청 고생을 했는데, 이 책에는 그 정보가 전혀 없었단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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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떠나는 베이징 표지


베이징 공항은 베이징 올림픽때문에 새로 건설한 신공항까지 포함해 총 3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내가 탄 아시아나 항공 터미널은 2터미널이었다. (내릴때도 같은 곳에서 내림, 또한 대한항공도 같은 터미널) 그런데, 어이없게도 택시기사는 3터미널로 날 데려다 준 것이다. 그래서 비행기를 놓칠까 엄청 쫄았었는데 다행히 무료로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약 10분정도 걸려서 사뿐히 도착했고 무사히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또 한가지 걱정거리는 베이징 공항에서 호텔까지 찾아가는 것이었는데, 역시 중국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혹시나 택시기사들의 횡포를 당하진 않을까 걱징이 많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아반떼, 소나타 인 친근한 택시들은 안전하게 날 목적지로 데려다 주었다. ^^ (택시까지 나와 동행해준 옆자리 이름모를 중국 유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

끝으로 바쁜 와중에도 나를 천안문 관광까지 시켜주며 삼시세끼 챙겨서 중국음식을 대접해준 China Office 의 good guys 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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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라 in 천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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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또자쿨쿨 2008/03/0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