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시간이 멈추어 줄 순 없다yo
무엇을 망설이나 되는 것은 단지 하나뿐인데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
단지 그것 뿐인가 그대가 바라는 그것은
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나,둘,셋 Let's go!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자.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될거라 큰소리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세상은 Yo!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은 그대를 위해 멈추어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위로 뛰어다니고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환상속엔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속엔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서태지가 72년생이니, 그가 꼭 20살때 만든 노래의 가사다. 굳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설명할 필요도 없는 천재중의 천재이지만, 20살 어린 나이에 쓴 가사치고는 너무나 철학적이고 매섭기까지하다. 더구나 요즘 흔하디 흔한 아이돌 댄스 가수들과 별반 다른 것도 없었던 화려하고 파격적인(당시로서는) 옷차림에 춤사위속에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다니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보다 싶다.
세상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는 것을 이미 몸소 깨우치고 있는 2008년의 30대의 나에게, 1992년에서 스무살의 태지가 나를 향해 외치고 있는 것만 같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혹시 아직도 자신이 환상속에 살고 있지 않은지 겸허히 반성하고 돌아보길 바란다. 새해 첫 business day 이니 구두끈을 한번 새로이 묶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어? 단 삼일만이라도 말이야... ^^
* p.s. : 2007년 말 극심한 스트레스와 슬럼프로인해 거의 한달간 책을 놓고 지냈는데, 오늘 다시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새로이 첫장에 새겨놓은 오늘의 한마디...
올 한해도 역시 한달에 한권을 목표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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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새롭게 보이네요. 슬럼프를 빠져 나오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2008년 인생의 새로운 의미 맘껏 누리시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슬럼프는 이제 막 벗어난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좀 더 단단해졌지요. 호님 말씀처럼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맘껏 누리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호님도 새해엔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왕구라님 모처럼 향수에 젖게하는 노래 잘 감상했습니다.
왕구라님도 독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가끔 좋은 책 리뷰 부탁드립니다.
왕구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네.. 감사합니다.
새해부터 다시 책읽기 대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