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책 정보 보기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8250302&orderClick=LAG
우리 쌍둥이와 쌍둥이 엄마 예진이를 위해 밤마다 해주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사실 매일은 못해주고 가급적 매일 해주려고 노력만 한다 ㅡ.ㅡ), 코피를 자주 쏟아서 연근과 사과를 갈아 즙을 내서 먹이고, 배에 튼살방지 크림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태교음악을 틀어놓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무언가를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란 것을 새삼 깨달으며, 어렵게 어렵게 겨우겨우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사실 올해들어 회사에서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면서 나의 삶이 참으로 황폐해져 가고 있는데, 그 첫번째가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졌다는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짧게 나마 하루에 몇자 안되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도 다 이 쌍둥이 녀석들 덕분이니 고마워 해야겠지? ^^
이 책은 이런 점이 좋아요.
늘 그래왔듯,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을 한번 꼽아 보았다. 그리고 이번엔 단점은 없다. ^^
1. 부록 CD 의 Quality
태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도 들어와서, 태교 관련 상품을 몇 가지 사보았다. 그런데 정말 형편없이 질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차마 그것들의 실명?? 을 거론하지는 못하겠고, 암튼 특히 태교음악이라고 시중에 판매되는 CD 들은 정말이지 실망스럽기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요즘 아무리 Classic 음반 시장이 죽었다지만(물론 대중음악도 죽었지만 classic 은 정말 처참하다고 생각함) 해도해도 너무한 CD 들이었다.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이겠지만 제대로된 사운드와 연주가 담겨있는 CD 를 찾기란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이 CD 는 한낱? 부록에 불과함에도 따로 구입한 CD 보다 훨신 더 많이 듣게 될 정도로 Quality 가 좋았다. (참고로 모짜르트 모음집이다.)
2. 충분히 예쁘고 잘 그려진 illust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다른 책보다 월등히 깔끔한 마무리와 그림들이었다. 제본의 상태도 좋았고, 그림들 하나하나가 참 마음에 들었다. (일러스트 작가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군) 아이들이 나중에 태아난 후에도 이 그림들을 보면서 상상력과 미적 감각을 키워가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탈무드의 교훈
빛 좋은 개살구라고 겉치장이 아무리 화려해도 속 내용이 보잘 것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속까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동화이긴 하나 탈무드의 내용을 각색한 것이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교훈적이라 생각이들고 또한 동화의 교훈적인 내용을 통해 나의 지난 세월들을, 오늘 하루를 반추해보면 정리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특히 밤에 주로 읽어주다보니 불을 끄고 누워서 책 내용을 생각하면서 잠드는 경우가 많아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읽어줄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밤에 자기전에 읽어주기를 권하고 싶다.
나처럼 초보 아빠/엄마인 사람들 중에 태교동화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않고 이 책을 강추~! 하니 꼭 사보기 바란다. 아울러 이제 또 다른 태교 동화를 한 권 사야하는데 그 책도 읽은 후에 나름대로 솔직한 독후감을 이 곳을 통해 공유할테니 기대바람.. ^^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혜로운 엄마가 읽어주는 "탈무드 태교동화" (0) | 2008/01/29 |
|---|---|
| 뉴욕의 프로그래머 (2) | 2007/11/21 |
| 피플웨어 (0) | 2007/10/08 |
| 조엘 온 소프트웨어(Joel on software) (2) | 2007/09/27 |
| 나만의 책읽기 방법 (0) | 2007/09/20 |
| 두나's 도쿄놀이 (4) | 2007/08/30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