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BGM'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10/16 이 맘때면 들어줘야 하는 노래 2 (2)
  2. 2007/09/07 Dire Straits - Why Worry
  3. 2007/08/24 일상과의 이별담
  4. 2007/08/10 요즘 날씨
  5. 2007/07/03 나는 (4)
  6. 2007/05/09 엘도라도
해마다 가을이면 꼭 한번 들어주는 노래
원래 윤도현 노래가 아닌 줄은 알았지만,
이 노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remake 를 한 줄은 몰랐네.

어쨋든 이놈의 AnyBGM 에는 윤도현 버젼은 없다는 거. ㅡ.ㅡ
그래도 꽤 괜찮은 거 같다.
아카펠라와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바라구..
이노래는 특히 가사가 멋있어.

왠지 쓸쓸함과 무게감이 느껴지는 32살의 가을이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 햇빛세상


- p.s : 속았다. ㅡ.ㅡ 이 노래 왜 앞과 뒤의 분위기가 완전 다른 거야.. 이씨..
후렴구 듣고 놀라지들 마셈~~ ㅡ.ㅡ
(500 원이 아까워서 걍 놔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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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언더독 2007/10/24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현이 꺼랑 많이 다르군요.
    도현이가 저랑 비슷해서 말이죠. 도현아. 윤도현.

사람의 감정이 종이나 실처럼 가위로 싹둑 잘라 버릴 수 있는 것이라면 참 좋겠다.

"아.. 이 느낌은 맘에 들지 않아. 널 내 마음에 담아두고 싶지 않아. 그러니 너와는 안녕이다. "
하면서 싹둑 잘라 버리는 거지. 그래서 거짓말 처럼 내 마음속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또 한가지 불만...
내 바람처럼 잘라버릴 수 없는 것이 감정이라면, 최소한...
한번 이런 느낌으로 고통을 겪은 후에는
점점 익숙해지기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냐 이말이야
왜 매번 똑같이 이렇게...

...

역시나 AnyBGM 에서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떤 Dire Straits의 "Why Worry".
이런 기분일때 이런 음악
정말 무슨 치유음악인 것 마냥 포근하다.
라이브보다는 원곡이 더 좋은데...

AnyBGM 은 보다 많은 음원을
확보하라~ 확보하라~



Dire Straits - Why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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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마지막 남은 일감 하날 붙들고 일어나질 못하고 있다.

야근도 자꾸하면 습관이 된다더니
야근을 하지 않으면 되레 이상할 지경이다.

그래도 주말인데
조금만 더 서둘렀음 지금쯤
2호선 열차 "철커덩 철커덩" 소리에 몸을 맡기고 있었을텐데...

...

이번 주말엔,
모처럼 예진이와 둘만의 주말을 보내야 겠다.
늦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루 종일 소곤소곤 이야기도 하고...
상상을 하다보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____^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씩 퇴근하고
썰렁한 금요일의 사무실에서
힘들고 지치고 지루했던 한주가 또 다시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Have a nice weekend~ ^____^



AnyBGM 이 왠일이냐 이 노래가 다 있네~
오래됐지만 좋은 노래, 딱 지금 내 기분이야~

오석준 "우리들이 함께 있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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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사진 이야기 2007/08/10 11: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랑비 흩뿌리던 2006년 어느 여름, 헤이리에서


오늘 아침 8시,

바깥을 내다보니 살짝 파란 하늘도 보이고 해가 떠 있었다.
며칠째 가방에 넣어 다니던 우산을 꺼내 놓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갑자기 빗방울이 후두둑...

다시 올라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에잇~ 몰라~" 하고는 그냥 갔는데,
1분이나 지났을까.. 다시 해가 뜬다.

근데 지하철 역에 다다르니 다시 비가내리네..


조금전 10시 30분 경,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술렁대기 시작했다.
마치 아스팔트 바닥에 구멍이라도 뚫을 듯이
새찬 빗줄기가 그야말로 강타를 하고 있었다.

감탄과 술렁임도 잠시,
 채 1분도 되지 않아 다시 쨍쨍한 햇볕이 따갑기만 하다.


기상이변, 기상이변 하더니 지금의 날씨는 그야말로 이변이다.
4년전 태국 신혼여행에서 만났던 그 열대기후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러다가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내 자식이 학교 다닐때 쯤이면,
겨울 옷은 필요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근데 지금 이런 상황을 보고 있지니, 난 왜 그 게 계속 떠오르지?
오래된 만화영화 "딱다구리" 에서 비 구름을 몰고 다니던 인디언 추장 아저씨..
주변엔 다 사막인데 오로지 그 아저씨 머리맡에만 비구름이 있어
항상 비를 맞고 다니던.. ㅋㅋㅋ
(아쉽게도 이미지를 찾아 한참을 돌아다녔건만 구하지 못했다.)

암튼 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겠네
맘껏 즐기시라구요~


배경음악으로 "Lee Oskar 의 before the rain" 이나 "Jose Felicianod 의 rain" 을 넣으려고 했더니,
AnyBGM 에는 그런 노래는 없다는군.
지난번에 Clazziquai 도 그랬고.. 정말 실망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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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화도 잘 내고, 너무 모나고, 누구에게도 짐이 되려 하지 않고
그래서 더욱 외로움으로 떠는게 그런게 바로 나


마치 내가 작사한 것 처럼 진짜 내 마음과 똑같은 정말 내 노래 같은 노래.. 이승환의 "나는" 의 가사다.

정말 좋은 노랜데.. 사람들이 잘모르는 노래가 아닌가 함. 사실 이승환 노래 중에 이런 노래 참 많은데.. (정말 좋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노래 말이야~) 안타까울 따름이다.
특히 6집은 내가 이승환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 유희열과 이승환의 조합으로 이승환의 역대 앨범 중 가장 빛나는 앨범이 아닌가 한다. 지금 이노래도 유희열, 이승환 작곡, 이승환 작사이기도 하고.... 나중에 기회되면 6집 꼭 함 들어보길...

암튼, 이노랜 힘들고 지칠때 날 일으켜 주는 노래 중 하나.. 멜로디도 가사도 너무 좋다. 지난번 엘도라도처럼 말이야 ^^ 한번 잘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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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LTH 2007/07/09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마 웃을꺼야. 철없던날의 내 덧없는 바램~ 아~ 주 오랜후엔, 잊혀지진 않을 런~지~~
    이승환은 대학교시절 가장 좋아하는 가수중 한명이었었죠. ㅋㅋ. 이오공감부터 시작해서 6집까진 집에 다 있을정도. 아니. 7집까지? egg가 몇집이죠? ㅋㅋ.

  2. BlogIcon 왕구라 2007/07/09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gg 는 7집.. 대부분 거기까지... 8집 이후로 이어지는 경우는 보기 힘든 것 같아요. ^^

  3. BlogIcon ALTH 2007/07/16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EGG 누구한테 선물받았는데, 누구인지 기억이 안남 ㅡㅡa
    혹시 현우씨였나요? :D

  4. BlogIcon 왕구라 2007/07/16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글쎄요 나도 그쪽 업계 종사할 당시 하도 많은 사람들 한테 시디를 줘서 누구한테 뭘 줬는지 기억안남.. ㅋㅋ 혹시 EGG 마우스 패드 필요하면 말해요 하나 줄께.. ㅋㅋ

- 이글은 http://blog.naver.com/1423wldi?Redirect=Log&logNo=40035684115 글의 트랙백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혼자선 길의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거운 태양 아래 홀로 지쳐 잠이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속의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모두가 내게 같은 말들, 뒤돌아 보지 말고 가라
언덕너머 저편에는 빛나는 것이 있다고

엘도라도 / 개구장애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
가사 참 좋지 않아?

군대 있을 적에 처음 들었는데, 그 시절에 들은 노래들 중 기억에 남는 몇몇 노래들 중 단연 일등!!
예진이 말처럼 난 참 "과거 지향적인 인간"인 것 같다.(맨날 옛날 생각만 해)

이노래 블로그에다 붙이려고 AnyBGM 에다 5,000원이나 썼다. ㅋ
그나저나 대체 왜 이렇게 잠이 안오는 거냐.. ㅡ.ㅡ




- p.s : 이해를 돕기 위해
  • "엘도라도"는 전설속의 땅이다. 이 세상에는 없는... (야후! 지식검색 참고)
  •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뾰족한 산 꼭대기에 돌을 밀어 올리는 끝없는 형벌을 받은 사람이다. (왜 끝이 없냐면, 돌을 항상 꼭대기에 있도록 하라는게 미션인데, 산꼭대기가 뾰족해서 끝까지 밀어올리면 다시 반대쪽으로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무한루프를 돈다. - 시지프스 신화 참고)
  • 이 노래를 부른 "개구장애" 가 궁금하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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